회복력 이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좌절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남.
때로는 불가피하게 좌절을 경험합니다. 잠재적인 위험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오늘날과 같이 까다롭고, 불리하고, 종종 급변하는 작업 환경에서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가장 회복력이 빠른 사람조차 좌절을 겪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를 미리 예상하고 좌절에 정면으로 맞섭니다. 또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자신의 회복력을 이용하여 상황을 통제하려 합니다.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해결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배우며, 진전시킵니다. 하지만 회복력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용기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회복력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성과가 서서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탈진해 버릴 수 있습니다. 회복력이 빠를수록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더 잘 유지하고 어려운 상황에 더욱 긍정적으로 적응하게 됩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도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기존의 성과수준, 자신감 및 만족도로 곧 회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음번 과제와 맞서는 데 더욱 철저히 준비되어 있을 것이며 더욱 강인해질 것입니다.
“나의 성공으로 나를 판단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많이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났는지로 판단하라.”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반 인종차별 혁명가, 정치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 대통령
유능
-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침착성을 유지한다.
- 어려운 사정이나 시련이 있을지라도 긍정적인 태도와 진취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한다.
- 어려움이나 장애를 헤쳐나가기 위해 건설적인 조치를 취한다.
-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존재로 비친다.
스킬 남용
-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고 낙관적이다 보니, 문제의 조기 징후를 놓칠 수 있다.
- 적합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여 냉정하고 무신경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스트레스가 쌓이도록 방치하여 신체적∙정신적 붕괴(burn out)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어떤 상황의 함축적인 의미나 심각성을 과소평가한다.
스킬 부족을 초래하는 원인
원인을 파악하면 회복력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스킬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할 때 특정 상황에서 이러한 원인이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하고자 하면 이런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충분히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함.
- 저항에 부딪히면 포기함.
- 너무 빨리 포기함.
- 평정심이 부족함.
- 매사를 지나치게 사적으로 받아들임.
- 책임을 지지 않음.
- 신념과 열정이 부족함.
브레인 부스터
평정심을 잃는 것은 종종 이성적인 뇌를 통해 “걸러지지” 않은 즉각적인 반응을 의미합니다.
사실, 평정심을 잃었을 때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손에서 땀이 나고 감정이 격해지는 것은 대뇌 변연계의 작용 때문입니다. 변연계는 뇌에서 가장 기본적인 영역의 일부로서 모든 종류의 위협을 감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공정성의 부족, 확실성의 부족, 존중의 부족은 모두 현대인에게 위협으로 지각되며 변연계의 반응을 유발합니다. 뇌에서 위협을 감지하면 소뇌의 편도체(감정 반응 중추)가 활성화되면서 이성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PFC)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세부적인 부분을 놓치고 잘못된 결론을 도출할 뿐만 아니라, 통제력을 되찾고 위협을 없애기 위해 성급하게 움직일 우려가 큽니다. 이는 결국 인간관계와 평판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평정심을 잃기” 시작하면 잠시 멈추십시오. 그리고 천천히 심호흡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 반응이 줄어듭니다. 화가 난 이유를 따져보십시오. 왜 위협받는다고 느끼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그 상황에 압도되지 않도록 전후 사정을 살피십시오. 건설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스스로에게 말하십시오.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변연계에 알려 전두엽 피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드십시오.